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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스포라 영화제

     

     

     

    제 12회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17일 막을 올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닷새 동안 전 세계 29개 나라의 영화 75편을 만나볼 수 있고, 인천아트플랫폼 환대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디아스테이지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야외 상영 등이 펼쳐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 12회 디아스포라 영화제의 기본정보와 상영작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기본정보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막식 정보

     

    • 기간 - 2024.05.17 (금) 19:00
    •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 사회자 & 공연자 - <사회> 조민수, 김환 / <공연> 김윤아, 장기하
    • 개막작 - '그때는 아무것도 없었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영화제

     

     

     

    본 행사 정보

     

    • 기간 - 2024.05.18 (토) - 2024.05.21 (화)
    • 장소 - 인천안트플랫폼, 애관극장, 한중문화관

     

     

     

    폐막식 정보

     

    • 기간 - 2024.05.21 (화) 18:00
    • 장소 - 애관극장 2관
    • 폐막작 & 관객상 - 출품 공모에서 상영작으로 초청된 30편의 단편 영화 중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2편을 선정하여 폐막작으로 상영 함.

     

     

    디아스포라 영화제 상영작

     

     

    디아스포라 영화제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았던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에서 또 다른 '홀로코스트'를 자행하고 있다. 강대국의 오만은 하늘을 찌르고,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은 도를 넘는다.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을 포기하게 만드는 세계에서도 삶은 계속된다. 거시와 미시의 폭력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소수자성을 고민하는 작품이 올해 '디아스포라 장편' 섹션을 채웠다. 절망 속에서 꺼져가는 희망을 되살리기 위한 영화의 여정은 계속 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단편

     

    2024년 디아스포라영화제 '디아스포라 단편' 섹션은 모두 공식 출품작으로 채워졌다. 올해 출품작은 총 656편.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이중에서 30편의 단편을 엄선하였다. 디아스포라들의 삶에서 길어올린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이 인천의 관객과 만난다. 특히 영화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전통과 규범에 도전하는 실험적 작품들이 돋보인다. 포스트 시네마의 시대, 바야흐로 디아스포라영화제 역시 영화제의 경계를 뛰어넘어 확장하고 있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올해 디아스포라 영화제는 "서경식의 극장"이라는 새로운 섹션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한국 사회에 '디아스포라'존재와 삶을 일깨웠던 재일조선인 학자이자 영화제 자문위원 서경식 선생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새로운 섹션을 위해 작품을 선정 중이었다. 그러나 2023년 12월 18일 당신이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났다. 남겨진 것은 여섯 편의 작품 목록이었다. 올해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는 서경식이 사랑했던, 서경식이 인천의 관객과 나누고자 했던 그 여섯 편의 작품을 모두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디아스포라의 눈

     

    객원 프로그래머가 직접 선정한 작품을 통해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새롭게 환기하는 '디아스포라의 눈' 섹션. 올해 역시 남다른 손님들과 함께 한다. 연극,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옥자연 배우는 <조이랜드>를, 소설집 『빛의 호위』를 비롯, 『로기완을 만났다』, 『단순한 진심』, 『완벽한 생애』를 통해 디아스포라의 감각을 글로 섬세하게 풀어냈던 조해진 작가는 <패스트 라이브즈>를 '디아스포라의 눈'을 통해 인천의 관객에게 소개한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시네마 피크닉

     

    화제의 블록버스터 네 편이 올해의 '시네마 피크닉'을 가득 채운다. "아니, 저 영화가 디아스포라와 무슨 관련이 있어?"라고 의아해할 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면면을 따져보면 네 편의 영화 모두 이주, 난민, 인종의 이슈를 가슴에 품고 시공간을 초월하며 모험을 이어간다. 아드레날린 넘치는 스펙터클과 유쾌한 스토리텔링 안에 켜켜이 담긴 디아스포라의 감각을 만끽하시길. 특히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야외상영 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웡카>는 다시 없을 봄밤의 추억이 될 것이다.

     

     

     

     

     

     

    디아스포라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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